3월에 인천 방문 일정이 있어
숙소 예약이 필요했다.
5박 6일을 머물러야 하므로
돈을 좀 더 쓰더라도
깨끗하고, 안전하고, 아늑한 곳을
찾기로 했다.
그렇게 그 주변 숙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최종 선택한 곳은
구월 아늑 호텔.
총 5박 결제했고 기거하는 동안
편안하게 잘 머물렀다.
이 호텔 숙박을 고려하는 사람을 위해
구월 아늑 호텔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았다.
장점:
1) 깔끔한 편이다.
침구 결벽이 있는 나는
호텔의 청결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예약하고도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만족.
2) 난방 잘됨.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써는
난방이 잘 되는지도 몹시 중요한 포인트.
다만 온돌이 아닌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히터이므로
건조한 것은 감수해야한다.
3) 홈플러스, 지하철 역이 코앞
동선을 생각하면 생활 필수인 장소가
머무는 곳과 가깝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된다.
홈플러스도 지하철 역도 호텔에서
걸어서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호텔에 머무는 동안
유용하게 잘 이용했다.
4) 수건
침구 결벽, 타올 결벽이 있(었)던 나는
출장으로 호텔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타올과 침낭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닌 전력이 있다.
(지금은 아님...😅)
그런데 수건에서 소독한 냄새가 나서 좋았다.
(독한 소독약 냄새를 말하는게 아님)
그럼 단점을 말해볼까?
1) 소음
내가 머무는 동안 어디 공사를 한다고 했나
특정한 시간대에 소음이 있었다.
이건 공사가 끝나면 해결될 문제이므로
내가 머무는 기간에만 문제가 됐던 것으로...
2) 책상에 딸린 의자가 불편
매일매일 실습 마치고 돌아와
과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그런데 의자가 사무용 의자가 아닌지라
많이 불편하더라.
4성급 호텔이므로
구월 지역에 비지니스로 인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호텔일텐데
사무용 의자가 들어가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지금 생각나는 구월 아늑 호텔의 장단점은 이정도.
숙박비는 성수기, 비수기,
날짜가 임박해서 예약하냐,
몇 달 전 예약하냐에 따라서
변동이 크기 때문에 가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도록 하겠다.
내가 지불한 가격 대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호텔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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