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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생활

드라마 앨리스 13회 예언서 마지막장

by 천천히 걸어볼까 2020. 10. 17.

 

드라마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으나

미친듯이 궁금했던

예언서 마지막 장의 비밀!

 

 

 

12회에서 자동차가 폭발하는 순간

시간여행을 하게된 형사진겸과 교수 태이.

 

이 둘은 엄마 선영이 살해되던 날의

2010년으로 가게됐다.

 

교수 태이를 만나자 여기에 왜 와 있냐며

어서 떠나라고 말하는 엄마 선영.

 

 


과거에 엄마 선영은 본인이 구해낸 윤태이가

예언서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태이가 자신과 함께 있으면 위험해질 수도 있음을 직감했기에

어린 태이를 보육원에 맡겼는데

이렇게 태이가 와 있는 것을 보고 변화를 감지했기 때문. 



한편 2010년 고딩 진겸은

2020년 형사 진겸이 살아왔던 자신의 과거 모습과 많이 달랐다.

2010년 고딩 진겸은

수화기 너머 짧은 대화만으로도

태이가 엄마선영이 아님을 알아챘다.

또한 여학생의 죽음에 관련이 있음이 암시됐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태이 기억 속 예언서 마지막 장이 공개됐는데

"시간의 문을 연 죗값으로 그녀는 아들 손에 숨을 거두리라"

 

즉, 시간여행을 만들어낸 엄마 선영이

아들 진겸에게 살해된다는 것이다.

 

이에 태이는 엄마 선영에게

시간여행을 멈추는 방법을 물었고

엄마 선영은 그런 방법은 없다며 어서 돌아가라고 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엄마 선영은 시간문을 닫는 방법을 찾았고

그 부작용으로 모든 시간여행자들이 사라지며 "리셋"되는

것을 알게되어 방법을 찾지 못한 척 하고 있었다.


 

결국  형사 진겸은 또 한 번 엄마가 죽는 것을 목격하고

그 용의자가 고딩진겸인 것에 경악하며 13회 엔딩.

 

선영이 태이고 태이의 엄마가선영, 태이 일 수 있는얽히고 설킨 타임루프 이야기.

 

아마도 드라마가 완결이 되어야전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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