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막 받은 초기에는 수익이 찍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자꾸만 새로고침하여 확인하곤 했는데 이제는 아주 짠 CPC 단가를 보며 이걸로도 부자는 못되겠구나 하며 체념하는 단계가 됐네요. 블로그 하나 운영하면서 드라마를 쓰고 있는 제가 너무 웃깁니다. 그래서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작은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보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효과를 본 애드센스 CPC 올리는 방법 (몹시 쉬움 주의)에 대해 글을 써볼게요.
애드센스 CPC 평균
제 블로그의 CPC 단가는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이것저것 적용해보면서 나름대로 개선해나가고 있지만 고수 블로거님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아무리 글을 써도 CPC가 0.05 달러를 넘어가지 않으니 많이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단가도 낮은데 이것저것 건드려보자는 마음으로 탐색에 나섰습니다.
그 중 가장 효과를 본 것이 내 블로그의 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광고 차단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제 블로그에 선정적인 만화나 이미지 광고가 뜨면 그렇게 싫더라고요. 관련된 주제도 아닐 뿐더러 광고 자체도 가격이 안나올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이 광고들을 차단하기 시작했어요.
위 이미지는 제 애드센스 계정 화면인데요, 본인의 애드센스 계정에 접속하시고 왼쪽 메뉴바에서 "브랜드 안정성 -> 콘텐츠 -> 광고 심사 센터"를 차례로 클릭하면 위 화면을 보실 수 있어요. 여기에서 광고를 둘러보면서 위와 같이 선정적이거나 정말 내 블로그에 안떴으면 좋겠다 싶은 광고를 찾아 화살표 포시한 부분을 클릭해주면 해당 광고가 내 블로그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CPC 단가 변화
이렇게 설정을 바꾸고 나니 애드센스 CPC 단가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클릭 당 0.02 / 0.05 수준이던 CPC가 최대 0.3까지 올라갔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선정적인 광고만 차단해줬을 뿐인데 단가가 상승하면 다시 글 쓸 힘이 생깁니다. 블로그란 성과가 당장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동기를 만들어 나가면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드센스 CPC 올리는 방법 (몹시 쉬움 주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또 효과를 본 방법이 있다면 직접 해보고 결과를 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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