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와 동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오륙도에는 하늘 위를 걷는 다는 의미를 가진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대마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관광지로 사랑받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모든 것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24호로 지정된 곳으로 거센 물결 속 우뚝 솟은 6개의 섬이 동쪽에서 보면 여섯개, 서쪽에서는 다섯 봉우리가 보인다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 신비한 바닷가 해안절벽에 방탄유리판을 말발굽형으로 건설하여 하늘을 걷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오륙도 스카이워크랍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고 시야가 맑은 날에는 바다건너 마라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발 아래로는 투명한 통유리를 통해 깍아지른 해안 절벽을 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발 아래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마치 공기 위를 걷는 멋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 마지막 날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도 개최된다고 하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 수 있겠네요.
오륙도 스카이워크 위치
- 위 치 :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용호동)
- 연락처 :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051-607-6395, 남구시설관리공단 051-601-3408
- 이용시간 : 09:00 ~ 18:00 (17:50분까지 입장)※ 설날, 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 6~9월 09:00 ~ 19:00
-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 2022.10.4.~2023.1.17. 스카이워크 확장공사로 입장 불가라고 하니 이 기간을 피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가는 방법
부산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이 가능한 관광지입니다. 뚜벅이 여행객에도 접근성이 좋은 관광지라고 할 수 있죠. 자차를 가지고 이동하셔도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 버스27,131 : 오륙도 SK뷰 후문
- 도시철도도시철도 2호선 : 경성대, 부경대 역 하차 후 버스 환승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장료
오륙도는 국가지정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입장료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유롭게 입장하여 드넓은 바다 풍경과 발 아래서 굉장한 스케일로 일렁이는 파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 즐길 거리
오륙도 스카이워크에는 해맞이 공원과 해파랑 카페, 산책 길 등이 있는데요, 해맞이 공원 전망대에서는 해운대도 볼 수 있구요,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해안 절벽을 눈에 담으며 걸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해파랑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탁트인 바다 절경을 감사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해는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 꼭 한 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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