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잘 써왔던 hp 파빌리온 15-cs3012TX 노트북. 어느날 갑자기 부팅하면 Battery Alert라며 까만 화면이 뜨는게 아니겠음? 어휴. 요즘 전자기기는 수명이 점점 더 짧아지는 기분이다. 기술력이 좋아지면 소모품의 성능도 더 좋아져야 하는거 아닌가?
지금까지 3개의 hp 노트북을 사용해왔는데 각 노트북 당 5년 넘게 쓰면서 한 번도 배터리 문제를 겪은 적이 없으나 지금 사용 중인 hp 파빌리온 15-cs3012TX은 2년 만에 배터리가 아주 저 세상으로 가셨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으나 완충 후 케이블을 제거하면 10분만에 배터리가 10%가 된다. 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어쨌는 나는 노트북을 이렇게 빨리 바꿀 계획이 없고 수리해서 써야하니 내장 배터리를 구매해서 셀프 교체를 해보기로 하였다. 배터리 배송 기다리는 중. 나는 여기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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