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이지연1 대만여행_케세이퍼시픽 딜레이 2018/3/2~3/5 대만 온천 여행이 코앞! 꺅!!!!!!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꾸려놓고 잠 자리에 들었는데 띠리링 문자가 왔다. 평소같으면 휴대폰이 저~ 짝에 있으므로 내일 아침에 확인하지 뭐~ 하고 그대로 잠을 청했을 건데 묘하게 신경에 거슬려서 벌떡 일어나 문자를 확인함과 동시에 깊은 빡침... 문지방에 발가락 부대서 억울하게 짜증이 나는 것과 흡사한 감정이었달까. 내가! 이 시간에 출발할거 같았으면! 늦은 시간 대에 있는 아시아나를 타지 왜 케세이를 타겠냐고.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출도착 스케줄이 훌륭해서 골른 케세이가 내게 빅똥을 주었어.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인천발 타오위엔착 케세이는 잦은 연착으로 이미 악명이 높네 그려. 그래도 한 때 케세이 승무원을 꿈꿨을 만큼 케세.. 2018.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