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둥그니까/오스트리아2 #2. 오스트리아 여행_비엔나 쇤부른 궁전, 벨베데레 궁전 지난 밤에 도착해서 뜨신물로 씻고 푹 자고 일어나 맞이한 여행 둘째날! 어디부터 갈까 머릿속에 비엔나 시내를 그리며 슬렁슬렁 오페라 극장까지 걸어나왔다. 오페라역 지하에 비엔나패스 교환처가 있기 때문! *비엔나 패스 사용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 한국에서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고 바우처를 출력해 가져오면 쉽고 빠르게 비엔나 패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위 약도에서 옥색지붕 건물이 오페라 하우스. 그 바로 앞에 있는 지하도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비엔나 패스 센터가 보인다. 바로 저기서 비엔나 패스를 발급받아 오페라 하우스 지상으로 올라오니 그 앞에 또 바로 Hop on Hop off 정류장이 있는 게 아니겠음? 계획도 없이, 망설임도 없이 비엔나 패스가 있으니 제일먼저 도착한 홉온홉오프 노랑.. 2020. 1. 19. #1. 오스트리아 빈 여행 Wien_비엔나 여행 더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가물가물해져가는 기억을 붙잡고자 작성해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후기. 때는 바야흐로 2018년 추석 즈음이었지 아마. 엊그제 다녀온거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을 뿐이고.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흐르는 것은 무엇? 응?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면 뭐라도 될 줄 알고 일에 고귀한 사명감을 불어넣었다가 인풋-input 대비 쓰잘때기 없는 짓임을 깨닫고 부랴부랴 늦은 휴가를 챙겨먹기로 하였다. 9월 추석 연휴를 붙여 자그마치 14일의 여정! 목적지는 처음부터 유럽이긴 했으나 딱 찝어서 오스트리아였던 것은 아니고 아주 가볍게 다음 2가지 기준으로 골랐다. 첫째, 안가본 곳일 것 둘째, 비행기 티켓이 100만원 안짝일 것 여행, 출장 등으로 그리 유럽을 들락거렸는데 오스트리아는 한 번도 .. 2020.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