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국비지원 간호조무사 학원에 다닌지
벌써 5개월 차. 시간 참 빠르네.
추운 겨울에 시작된 이론수업이더운 바람이 시작된 계절에 끝이 났고4개월의 병원 실습이 시작됐다.
병원 실습이 시작되면서가장 우려했던 것은 바로 인간관계.간호사, 간호조무사 업계는익히 잘 알려져 있는 것과 같이 태움이 존재하여(물론 케바케, 병바병, 사바사)일도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을까 걱정되었다.
그러나 어떤 병원의 어떤 사람이 나와 맞고 안맞을지는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실습 병원 선정 기준은 매우 간단했다.
1순위: 집에서 가까울 것.
2순위: 무조건 집에서 가까울 것.
3순위: 가족이 운영하는 개인병원은 피할 것.
내가 실습지를 결정할 때 세웠던나름의 기준이었음.
일단 피곤하니까 출퇴근이 쉬워야하는데이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그 밖에 병원 안에서 벌어지는 애로사항은겪으면서 해결하는 수 밖에.
그리하여 선택된 실습 병원은건강검진 센터가 있는 내과외과병원.건강검진센터가 있으니환자 안내 / 신체계측 /내시경 시 환자 보정 / 병실 베드 메이킹검진복, 린넨 정리 등을 한다.
주로 오전에 내시경 검사자가 방문하기에시간이 제법 잘 가는 편인데오후에는 검진 대상자가 없으면한가해서 시간이 잘 안간다.죽어라 서류 정리만 하고시간이 잘 안가니 일을 막 물어가며찾아서 하게 됨.아직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서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2주 이상은 겪어봐야 돌아가는 상황도 보일 것 같고내가 처한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이 의원에서 2개월 실습하는 동안큰 이슈 없이 잘 보내고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다음에는 간호조무사 실습생이내시경실에서 하는 일에 대해 글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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