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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6_간호조무사 시험 후기_9월 24일

by 천천히 걸어볼까 2022. 9. 30.

아직 풀어내야할

간호조무사 실습 후기가 많은데

일단 9월 24일 시험을 보고 왔으므로

간호조무사 시험 후기에 대해 먼저 글을 쪄본다.

 

 

간호조무사 시험은 1년에 두 번 시행되는데

3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이다.

나는 작년 12월 말에

국비지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을

시작했으니 올해 9월 시험에 응시자에 해당 됐다.

시험에 떨어져도 그 다음 시험을 볼 수 있는데

다만 다음 시험이 6개월 후에 있으니

6개월을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다.

 

 

사실 간호조무사 시험의 과락 기준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합격 기준선만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시험 공부를 하면 그리 어려운 공부도 아니다.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서울 지역 응시자는 강동구에 있는

명일중학교에 배정 받았는데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 늦을까 염려됐는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도착하니

학교 교문 앞은 물론 운동장까지도

시험을 보러온 학생들로 가득찼다.

이제야 실감이 좀 나네.

 

배정된 교실을 찾아 자리를 확인하고

일단 시험 도중에는 화장실에 갈 수 없으므로(시험 종료전에 교실을 나가면 불합격임.)화장실부터 언능 다녀왔다.다들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과락이라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며설마 내가 과락은 아니겠지 하는안일한 마음으로 공부 안함.(실은 봐도 머리에 안들어옴....)

 

 

 

 

시험 감독관이 컴퓨터용 사인펜을 나눠주며시험 중 유의사항을 안내해줬다.시험 중간에는 교실을 나갈 수 없고마킹을 잘못하면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고오엠알 카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시험 시간은 총 100분.모의고사로 연습할 때는 오엠알 마킹까지30분 - 40분이면 충분했는데아무래도 시험이니까 꼼꼼하게 보겠다며시험시간 100분을 가득 채워 썼다.

 

 

시험은 대체로 평이한 난이도였는데약 10문제 - 15문제 정도는 어려웠다.매년 국시원에서 10문제 정도는 생소하게출제한다고 하더니 진짜였음.문제에 생소한 단어를 사용한다거나출제된 적이 없어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고대충 읽고 넘어간 부분에서 출제되거나 하는 식.

 

그래도 그 10문제가 과락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기에 오엠알만 밀려쓰지 않았다면

총 93점으로 무난하게 시험에 합격이다.

짝! 짝! 짝!

 

매 회차 과락이 제일 많다는공중보건 파트는 무난한 편이었고실기 파트에서 긴가민가 하는 문제가 많아은근 걱정하였으나 다 맞음.예상 외로 체감상 쉬웠던 기초간호에서거의 다 틀림. 흠.... 뭐지?!

그래도 합격이니 홀가분하다.

9개월의 대장정이 이렇게 끝났다.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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