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8 외국어 학습 기록 시작_영어 잘하는 방법 Intro 나는 영어를 참 싫어했다. 영어를 못하니까 싫어했겠지.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설명을 하시면 하나라도 이해 해볼까 싶어서 온 에너지를 끌어모아 집중하고 있어도 당최 그 문법들이 이해가지 않았다. 제일 싫어했던 부분은 수동태, 각종 완료구문, 가정법. 그렇다고 다른 문법파트를 100% 이해했냐 하면 또 그건 아님. ㅋㅋ 그래서 나는 영어는 내길이 아닌갑다. 내 모국어인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는 애초에 글렀구나 하고 자포자기. 영어시간에도 뒤에 앉아서 수학 문제집을 풀었고 야자할 때도 영어는 한 번 거들떠 보지 않았다. 그래도 내신은 잘 나왔던 이유는 영어 교과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 봤으니까. 원리를 모른채 외워서 시험을 보니 시험이 끝나고 나면 모든 영어 문장은 사요나라~ 다시 기억해봐야 어디다 써요?.. 2018. 2. 5. 냉장고 향균 탈취 클레어 브이_clair V_Refrigerator Air Purifier Deodorizer & Freshener Clair V 냉장고에 저장해둔 음식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람쥐마냥 쟁여두는 습성이 있다보니 마음은 풍족해졌지만 냉장고를 열 때마다 콤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김치 냄새가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독한 냄새는 아니지만 그래도 냉장고의 모든 음식물이 김치냄새에 동화되지 않았으면 했는데 기가막힌 냉장고 탈취정화기가 있다는 소문에 부랴부랴 찾아봄. 나는 실행력 좀 받쳐주니까. 클레어 브이 clair V 냉장고 향균탈취정화기 되시겠다. 이런 제품은 직접 사용해봐야 효과를 알 수 있는데 그래도 구매하기 전에 꼼꼼하게 후기를 봤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높았기 때문에. 후기의 90%가 칭찬일색이었고,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대량구매로 선물했다는 사람도 많았다. 어느정도 성능이 검증되어 구매 결정하고 지갑을 열려는 찰나, 베.. 2018. 2. 4. 네스프레소 웰컴팩 베스트셀러 150팩 2017년 9월에 네스프레소 픽시를 구매했고 기본 구성으로 들었있던 캡슐 14개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14개를 소진하는데 일주일도 안걸린 듯?! 부랴부랴 웰컴팩 베스트셀러 150팩 + 뷰큐브를 주문했다. 매장에서 샀지만 들고가기 힘들어 배송요청. 다음날 집에서 수령 완료! 박스개봉! 캡슐 15줄. 한 줄에 캡슐이 10개씩 들어있어 15줄 X 10개, 총 150개의 캡슐이 들어있다. 웰컴팩은 총 3종류로 캡슐 150개짜리 2종, 250개짜리 1종 이다. 150개 짜리는 큐브 (별도 판매가: 41,000원)를 사은품으로 주고 250개 짜리 웰컴팩에는 디스커버리 박스 (별도 판매가: 54,000원)가 사은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디스커버리 박스보다는 뷰큐브가 마음에 들어 150개 웰컴팩을 선택함. >.. 2018. 1. 29. 대만여행 항공권_잔머리 굴리다가 내 꾀에 내가 빠짐. 2월 또는 3월에 주말을 끼고 여행을 가려고 고민 좀 하다가 당첨된 대만. 원래는 2월에 삿포로 온천을 가려했는데 이것저것 재면서 밍기적 거리는 바람에 오타루 고라쿠엔 호텔 예약 시기를 놓쳐 노선을 변경했다. 어디든 다녀와야 한숨 돌려질거 같아서, 그 어디든 서울만 아니면, 지금 내가 속해있는 이 카테고리를 잠깐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뒤적거린 것이어서 사실 목적지는 어디든 상관이 없었는지도... 그래서 최종 당첨된 3월 대만여행. 스카이스캐너에서 내 조건에 맞는 최저가를 찾아 예약을 걸어뒀는데 뭔가 더 좋은 조건이 나올 것만 같고, 3월 첫주냐, 둘째주냐 하는 쓸데없는 고민을 하다가 항공권 가격은 계속 올라갔다. 결국 임박해서 나도 모르게 3월 첫주 항공권으로 결제 완료.... 그러고 나서 정신을 차렸.. 2018. 1. 28. 오쏘몰 바이탈 에프_Orthomol Vital f 종합비타민 늘 피곤하다. 아침에는 눈을 뜨는게 지옥처럼 느껴질 만큼 힘겨운 일이 된지 오래고, 입은 열리기가 무섭게 "힘들다, 피곤하다, 쑤신다." 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읊어댔다. 승모근이 있는 부위는 아무리 마사지를 받아도 곰 열마리의 무게가 없어지지 않아 나를 더 피곤하게 했다. 그래도 나 아직은 창창한 젊은이인데, 건강하고 활기찼던 내가 너무 그리워서 내 이 나이 먹도록 가까이 하지 않았던 종합비타민을 구매해보았다. 독일 핸드로션류를 맹신하는 나는 독일이 제약 쪽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기에 고민하지 않고 Made in Germany 종합비타민을 검색하기 시작, 오쏘몰 비타민 발견! 오쏘몰 또는 오르토몰 또는 김태희 비타민? 딱 30일 분이 들었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비타민가격의 두배가 넘는걸 확인하고는 고속으로 .. 2018. 1. 26. 대한민국, 한파_180124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영하 13도. 하늘 매우 파랗고 맑음. 나는 매년 겨울, 추위가 닥치면 작년 이맘때는 날씨가 어땠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추위에 유독 약한 몸을 지니고 태어나선지 겨울 내내 내일 날씨는 어떨지, 어떻게 입어야 추위에 떨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패션이고 뭐고 겨울엔 "무조건 따뜻하게" 가 의상 주제다. 이렇다보니 작년 추위는 어떻게 견뎠는지 곱씹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날적이_날마다 적는다, 일기_를 적으며 매일의 날씨와 기온을 같이 기록해볼 생각이다. 내년 겨울에 이맘때를 떠올리며 기온이 어땠는지 찾기위해 포털을 돌아다닐게 아니라 차곡차곡 작성한 내 기록을 꺼내기로 했다. 오늘은 2년만의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하여 하의는 밍크 레깅스 .. 2018. 1. 24. 이전 1 ··· 37 38 39 40 다음